애경산업이 지난 26일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나눔 행사인 ‘제4회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이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보둠나눔봉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 ‘제4회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행사엔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 지역 33개 복지기관 소속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710여 명이 참여했다. 애경산업은 두 편의 영화를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상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자사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했다.

행복나들이는 발달장애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애경산업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영화 관람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참석한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