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로피컬 아쿠아월드는 이월드가 매년 여름 선보이는 물놀이 축제로, 올해는 △다이나믹 아쿠아밤 △아쿠아 비트 △아쿠아 플레이그라운드 등 콘텐츠를 이월드 내 다이나믹 광장에서 선보인다. 현장에는 물총 충전소와 드라이존이 마련됐다.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2000년대 명곡과 트렌디한 EDM을 섞은 구성으로, 디제이(DJ)의 퍼포먼스와 물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18시에 진행된다.
아쿠아 비트는 EDM 음악에 맞춰 워터 캐논이 분사되는 자유형 워터 콘텐츠다. 바닥분수가 함께 운영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일요일 진행된다.
아쿠아 플레이그라운드는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물총 스플래쉬 레이스 △물총 미로 △오리 레이스 등 게임이 준비됐다. 매주 수~일요일 진행되며, 게임 우승자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