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현장 중심의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AI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해 실질적인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게 핵심 목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시공·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현력을 갖춘 기술 전반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제안과제 중 성과 검증이 완료된 개발과제에 대해선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파트너사의 기술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상생 프로그램 ‘성과공유제’의 일환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존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일부는 우수 파트너사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AI라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 전환을 가속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포스코이앤씨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까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