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하루에 서울 시민 70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를 찾았다.
오세훈 시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 19만 6000명으로 이용률 1위 역인 잠실역을 찾아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선호하는 시민은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례차례 화변기 교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으로 이동해 역사와 연계된 유휴공간에서 운동공간과 도시정원이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될 스포츠가든 조성지를 살펴봤다.
오 시장은 “문정역을 비롯해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좀 더 알토란 같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