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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관, 여름방학 오감만족 ‘과학체험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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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01 11:21:07

특별기획전 ‘사이언스 키친’ 관람하는 가족.(사진=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풍성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부산과학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성인을 위한 야간 과학문화 행사, 특별강연,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과학의 재미를 전한다.

특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공연을 집중 운영한다.

가족 대상 야간 과학문화 행사 ‘사이언스 나이트 키친’은 8일과 9일 양일간 저녁 6시 20분부터 김진재홀에서 열린다. 특별기획전 ‘사이언스 키친’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식품 속 과학을 주제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면발로 라면 맞히기, 컵라면과 봉지라면 비교, 농심 연구원과의 Q&A, 음식 마술 공연 등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제공한다.

성인 대상 야간 과학문화 행사 ‘과학 한 잔’은 23일 저녁 6시부터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소주와 맥주 시음, 칵테일 제조 체험, 발효 과학이 담긴 치즈와 식용 곤충 시식 등을 통해 이색 과학 문화를 선보인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와인 및 막걸리 클래스도 마련돼 과학과 일상의 흥미로운 만남을 주선한다.

어린이를 위한 여름밤 행사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 놀이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천체투영관 앞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 만들기 체험과 과학 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야외 축제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강연과 공연도 있다.

과학 강연 시리즈 ‘N번째 과학’에서는 ‘대멸종 이야기, 공룡이랑 삼엽충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박진영 박사가 9일 오후 2시 1층 대회의실에서 강연을 펼친다.

과학 실험 공연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는 16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강연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8월의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물로켓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월간 만들상회’를 통해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부산과학관은 광복절인 15일에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삼종 부산과학관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과학과 함께하는 시원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절마다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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