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04 14:54:59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수행 중인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일과 2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부산지역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창업캠프[넥스트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창업캠프[넥스트업]은 청소년들이 창업이라는 진로 영역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현직 창업 전문가의 특강 △아이디어 설계를 위한 그룹별 멘토링 △창의적 아이디어 발표회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 진행된 아이디어 발표회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교육적 요소를 접목한 게임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낸 ‘에듀게임’ 팀과 우수상 2팀 등 총 3개 팀에 시상이 이뤄졌다.
강정은(도시공학과 교수)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가 창업 꿈나무들이 기업가 정신을 스스로 이해하고 적용해보는 기회가 되어 문제해결력, 리더십,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업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