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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부산시·중진공,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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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03 16:01:07

3일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열린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3일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부산상의 정현민 상근부회장, 부산시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종화 탄소중립지원팀장과 참여 기업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실사 의무화와 ESG 공시제도 강화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부산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상의, 부산시, 중진공이 공동으로 추진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올해 사업은 ▲상생협력모델 ▲확산지원모델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생협력모델은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1:1로 짝을 이뤄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는 방식으로, DRB동일, 파나시아, 아난티 오시리아, 동양메탈공업, 유원산업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에는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확산지원모델은 보다 폭넓은 중소기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지역 35개 중소기업이 선정돼 최대 1600만 원 규모의 ESG 심층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부담은 10%로 낮췄다. 진단 과정은 ESG 평가지표 구성, 사전 평가, 현장 실사, 결과 보고서 작성 등 전 과정을 포함한다.

부산상의 정현민 상근부회장은 “수출 중심인 부산 기업에게 ESG 대응은 기업 생존과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ESG를 실천하며 모범사례로 성장하고, 부산이 ESG 경영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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