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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듀이 무어 신임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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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05 09:41:50

3일 박형준 부산시장(우)과 듀이 무어 신임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3일 시청에서 부임 인사차 방문한 듀이 무어(Dewey Moore) 신임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를 접견하고, 시와 미국 간의 협력관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무어 수석영사는 지난달 18일 부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유능한 외교관이 부산에 부임한 것을 환영한다”며 “그간 부산과 미국이 함께 쌓아온 협력의 성과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항만과 물류,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최근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됐고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유치에도 성공했다”며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도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관광객은 7월 기준 전체 4위를 차지했다”며 “부산을 찾는 미국 관광객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영사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무어 수석영사는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과의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내년은 미국 독립 2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미 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며 “내년 독립 250주년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부산이 한미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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