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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조좌진 대표 “사이버 침해 사고 사과, 전사적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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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9.05 10:21:31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좌진 대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들에게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며 “이번 사태는 보안 관리가 미흡했던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모든 책임은 저와 롯데카드에 있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26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해커의 침해 흔적이 발견됐으며 즉시 전 시스템에 대한 정밀 점검과 예방작업들을 수행했다”며 “현재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조사 회사와 함께 보다 상세한 피해 내용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고객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고로 인한 고객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국내외 모든 의심 거래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 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 관련 고객들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해를 적극적이고 사전적으로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외부 침입이 있었던 시기에 해당 서버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했던 고객들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카드를 재발급하는 조치를 즉각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당국,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밝혀지는 추가적인 상황에 대해 전사적 차원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며, 추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고객들에게 진솔하게 알려주고 필요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전액을 보상을 약속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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