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유공 포상 수여식은 앞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비율·금액 등을 늘려서 구매 촉진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공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법정 의무구매 비율을 지속적으로 초과 달성하고 제도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총구매액 91억 1천7백만 원 중 4억 4천1백만 원(4.83%)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했다.
김민관 공단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확대해 사회적 약자의 자립기반 강화와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