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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구본흔·김태규 교수, 산학연 유공자 ‘중기부 장관 표창’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인재양성 기여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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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11 17:26:55

중소기업 혁신 유공자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구본흔 교수와 전기공학과 김태규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산학연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나란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교수는 산학협력, 기술개발, 인재양성,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흔 교수는 박막공학 및 전자재료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과 산업계 기술 지원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석사 38명, 박사 12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했으며, 창업동아리 5개 팀을 지도해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끌어내는 등 청년 창업 교육에도 앞장섰다. 최근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산학연 Collabo R&D,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등 7개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번 표창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장관 표창이다.

김태규 교수는 전력전자 및 전동기 제어, 차세대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40여 건의 산학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산학연 Collabo R&D, 산학협력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지역주력산업육성R&D 등 다수의 중기부 과제를 주도하며, ’24년부터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을 이끌어 기업과 함께 124명의 인턴 참여, 100여 개 참여기업, 85명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상은 두 교수가 각각의 연구 분야에서 쌓아온 산학협력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창원대는 “교수 두 분의 공동 수상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태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K-혁신기업, 한계 없는 성장(Infinite Growth)’을 주제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중점과제인 ‘혁신성장’과 연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중소기업 혁신제품 전시·홍보와 함께 기술혁신·협력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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