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이 오는 20일 꽃지해변에서 ‘2025 아일랜드 서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SUP 레이스, 서핑 체험,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 하루의 해양 축제를 선보인다.
‘서프 페스타’는 아일랜드 리솜이 꽃지해변에서 이어온 플로깅, 해양 생태 체험, 해변 요가 등 지역 상생 활동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해마다 규모와 참여가 확대되며 지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심, 하이네켄, 몬츄라가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SUP 레이스 우승자에게는 경품이 수여된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일랜드 리솜 앞 꽃지해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아일랜드 리솜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서프 페스타는 가을 서해의 바다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이자, 아일랜드 리솜이 지역과 함께 걸어온 여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지역사회, 고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