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임직원 2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으며,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를 마무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를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
강민석 동반성장팀장은 “외식기업의 본질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