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과 함께 꿈트는 교실’ 성과발표회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아동 정서 회복과 창의적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한 ‘인형과 함께 꿈트는 교실’의 성과발표회를 9월 13일 토요일 전라남도교육청광양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형극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인형극 프로그램은 광양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촘촘한 늘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양형늘봄’ 추진 사업중 하나이다.
‘인형과 함께 꿈트는 교실’은 아동이 직접 인형을 만들고 공연을 준비하며 자존감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협동심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성과발표회가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이 자리가 지역 사회 교육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