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5차 전문가 특강 개최 (사진 = 순천대학교)

주민자치 낙처落處가 어디인가’주제로 열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난 9월 8일(월), 2025학년도 제5차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 낙처(落處)가 어디인가’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전상직 특임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전상직 특임교수는 주민자치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을 짚고, 앞으로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공동체 기반의 자치 역량 회복과 정착 방안을 현실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학생들에게 깊은 학문적 인식을 심어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행정학과 강호영 학생은 “주민자치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역량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실제 정책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명 위험사회 HUSS 사업단장은 “이번 제5차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사회 속 공동체와 주민자치의 관계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실제 정책 운영에서 나타나는 과제와 가능성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이번 제5차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공동체성에 기반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위험사회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초연결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