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호시설 들꽃에 우리 농산물 잡곡 140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부산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와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19일 사상구 청년연합회와 단기보호시설 들꽃에 우리 농산물 잡곡 140세트를 전달하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와 함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이 참석해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보태며 지역나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정신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잡곡세트는 100% 국내산 농산물로 구성돼 명절을 맞은 가정의 식탁에 건강과 풍요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철 본부장은 “농심천심이라는 이름처럼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우리 농산물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갈 때 그 의미가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석 위원장 또한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우리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농협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