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서울시, 한강버스 운항 3일만에 1만명 탑승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9.22 10:58:34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21일 기준 한강버스 탑승객이 1만 14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정식 운항 첫날 상‧하행 기점인 마곡과 잠실에서 첫차(11시)가 양방향 모두 만석으로 출발했다. 첫날인 18일 4361명(마곡행 2106명, 잠실행 2255명), 2일차인 19일 2696명, 3일차인 21일 2957명이 탑승했다. 구간별 평균 탑승객은 156명,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1% 수준이었다.

첫날 탑승객 조사 결과 쾌적한 실내공간에 만족(만족+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82%였다. 편안한 좌석(77%), 안정적 운항(70%)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만족도 조사는 선내 좌석 앞 쪽에 비치된 안내문을 통해 승객(총 71명 참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강버스 선실 외부에 나가면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63빌딩과 파크원부터 한강철교, 노들예술섬까지 서울의 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해질녘 노을이 진 한강과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한강버스는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상‧하행 각각 7회씩 총 14회(첫차 11시) 운항하고 있다. 추석연휴 이후인 다음달 10일부터는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15분 간격)을 포함해 왕복 30회(평일 기준)로 증편해 평일 오전 7시,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탑승 시민과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꼼꼼하게 청취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강버스 운항과 선착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