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대표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의 플레인 요거트를 900g 중용량 패키지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4월 선보인 1.8kg 대용량의 보관 부담을 덜고, 소용량 제품의 아쉬움을 보완해 1~2인 가구와 소규모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대안으로 기획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국내산 원유와 불가리스의 생유산균만을 사용했으며, 1회 제공량 100g 기준 110mg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조태준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중용량 라인업은 1~2인 가구나 소규모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구별 제품 소비 주기와 생활 패턴에 맞춘 패키지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