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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와 인도네시아서 원스톱 금융지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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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26 11:30:02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장윤하 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장, 곽용주 기보 싱가포르지점장, 함정한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 이영직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장,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을 비롯한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5일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인도네시아 원스톱 금융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4위의 인구 규모와 빠른 디지털 경제 성장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술기업들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현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주요 시중은행 관계자와 더벤처스, 인디스캐피털, 인터베스트, 킬사글로벌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함정한 주아세안대표부 공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체계 및 해외진출보증 제도 안내 ▲은행별 금융상품 소개 ▲동남아시아 투자 트렌드 및 펀드레이징 전략 소개 ▲글로벌 VC 투자 전략·절차 공유 ▲기업별 프라이빗 IR 및 1:1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보는 현장에서 5개 기업, 총 35억 원 규모의 해외진출보증 지원 절차를 개시해 실행력 있는 금융 솔루션을 직접 제시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보증기관, VC, 은행을 한 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호평을 남겼다.

이영직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한국과 아세안 간 금융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기보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진출기업의 자금조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용주 기보 싱가포르지점장은 “기보 싱가포르지점은 아세안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서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이 해외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아세안 주요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고, 현지 금융기관 및 투자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진출보증과 투자를 연계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국내 기술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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