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5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대응 및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은 지난 5년간 ‘KOBC 안전의 날’을 통해 공사 내 안전문화 조성을 지속해왔으며, 임직원들의 비상근무 능력과 재난·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전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연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실습, ▲피난기구(완강기) 활용 대피,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화재 체험 시뮬레이션 등에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을 진행하며,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해진공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