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자갈치시장에서 어린이 대상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자갈치 마켓 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갈치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보고 만지며,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산의 랜드마크 자갈치시장 소개, 수산물시장 탐방, 자갈치 전망대 및 친수공간 견학, 해양환경 교육, 바다유리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구성되며 약 90분 동안 운영된다.
'자갈치 마켓 탐험대'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 유아·어린이 단체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선전화 또는 기관 공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자갈치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하게 느끼고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갈치 전망대 개선, 자갈치부기 캐릭터 제작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