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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경계선지능인’ 인식 개선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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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10.23 11:12:20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 함께 ‘2025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지수(IQ) 70~79 사이로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느린 학습자’들을 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계선지능인들이 사회적 소외감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 함께 ‘2025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이래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게임 이벤트, 포토존 등 체험·전시 부스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도 현장 안내 봉사를 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는 것.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6일 임직원 및 경계선지능인 청년들이 모여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함께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함을 쌓는 교류 행사도 가졌다.

임직원과 청년 약 40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함께 청계천 일대를 산책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을 즐기며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대표 봉사활동 ‘중고 장난감 수리’ 활동을 체험하고, 경계선지능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프리웨일’ 카페에서 만든 다과류를 선물 포장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해보는 기회도 마련돼 경계선지능인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경계선지능인들도 우리 주위의 평범한 이웃임을 계속해서 알릴 것이라며, 이들이 밝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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