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환경 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개인 컵 사용의 날’과 ‘로비 음악회’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지속가능성 협의회가 기획하고, 서울시와 한빛예술단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임직원과 고객,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

‘개인 컵 사용의 날’은 씨티은행과 서울시가 3년째 함께하고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이날 개인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시민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로비 음악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씨티은행이 전하고자 하는 ‘존중과 이해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김종훈)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 ▲DTL 밴드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등과 강의 및 교육영상, 체험이 결합된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는 설명이다.

씨티은행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