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강릉 노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농협생명 ‘모두레·1사1교’ 어린이 금융교육 현장 모습. (사진=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2014년부터 운영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현재까지 총 484회, 1만4964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고, 올해에도 전국 농·축협과 지역사무소의 협력으로 31회·73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교육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생명 측은 앞으로도 금융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어린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