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현대커머셜과 제휴…화물차주 구입 부담 낮춰

지난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열린 제휴 협약식에서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오른쪽)과 김재완 현대커머셜 산업금융본부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위수탁차주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현대커머셜과 전속 금융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자동차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대형 화물차량 특성상 차량 구매와 유지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기존 시중 금융사 대비 금리를 대폭 낮춘 전용 상품을 기획·출시할 예정이라는 것.

CJ대한통운 협력사 소속의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저금리 프로모션 상품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가입 차주까지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NB뉴스 위클리픽-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철도역 ‘레일택배’ 선봬 外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코레일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생활물류 서비스 ‘레일택배’를 오픈했다

‘레일택배’는 전국 주요 철도역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로, 현재 13개 역(가산디지털단지, 노량진, 신도림, 회기, 서울역, 용산, 청량리, 강릉, 여수엑스포, 전주, 동대구, 부산, 대전)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것.

누구나 이동 중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하고 보낼 수 있도록 기획, 출퇴근길 직장인·여행객·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택배 발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진, ‘2025 APEC 정상회의’ 수하물 당일배송 운영

(사진=한진)

한진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참가자들의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했다.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 당일배송 서비스는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참가자들에게 발송한 APEC 관련 안내 사이트를 통해 안내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한진 인천공항택배영업소에 방문해 오후 1시까지 수하물을 접수하면 경주의 45개 지정 숙소로 당일 22시 이내에 도착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CNB뉴스=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