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31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인 마야의 집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8호’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KB 희망의 집짓기’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 설비 시공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58번째 ‘KB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마야의 집’은 5명의 여자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창호 틈새 발생과 배관 노후화, 벽지·장판 훼손 등으로 생활 여건이 열악했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강릉 지역 가뭄으로 인해 단수 문제가 반복되며 주거환경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어, KB손보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 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상규 경인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KB손보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