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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이 교실로”…부산관광공사, 역사 체험 도보투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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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04 14:23:48

2025 근현대역사관 미션워킹투어 홍보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근현대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원도심 일대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체험형 도보투어 프로그램 ‘깐깐쌤의 미션 현장학습’을 11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중심으로 ▲동광동 인쇄골목 ▲40계단 ▲보수동 책방골목 ▲부평 깡통시장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원도심 주요 명소를 연결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캐릭터형 스토리텔러(‘깐깐샘’과 ‘교생쌤’)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상황극과 미션 수행을 통해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깐깐쌤의 미션 현장학습’은 부산근현대고등학교(가상)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원도심을 교실 삼아 떠나는 현장학습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역사 선생님 역의 ‘깐깐쌤’과 친화력 넘치는 ‘교생쌤’이 함께 투어를 이끌며, 참가자들은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투어는 11월 중 토·일요일에 총 5회 운영되며, 회당 25명 내외의 가족 단위 및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원도심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피란수도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이라며 “이번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로컬 상권과 연계한 도시재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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