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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과실 탄산주 ‘순하리 레몬진’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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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11.05 11:15:42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 한다고 5일 밝혔다.

‘순하리 레몬진’은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실탄산주’라는 콘셉트가 적용된 롯데칠성음료의 RTD 주류 제품이다. 지난 2021년 5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며 올해 상반기 기준 약 6000만 캔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RTD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동결침출공법과 제로 슈거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먼저 순하리 레몬진에 동결침출공법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상온 침출과 달리 초저온으로 동결한 통레몬을 얼어 있는 그대로 침출해 레몬의 풍미를 강화했다는 것.

또한 제로 슈거 트렌드에 따라 2023년에 선보인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에 이어 ‘순하리 레몬진 4.5’, ‘순하리 레몬진 7.0’까지 3종 모두 과당을 뺀 제로 슈거로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을 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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