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출시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Class. 직업) ‘귀검사’, 신규 아레나 던전 ‘신수의 땅’, 경제 특화 월드 ‘페일러’, 6장의 ‘TJ 쿠폰’, 4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선보인다.
‘귀검사’는 리니지W에 등장하는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높은 유지력을 가진 근거리 전투 캐릭터다. 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귀검’과 스턴 상태에서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보주’를 전용 장비로 사용한다.
신규 아레나 던전 ‘신수의 땅’은 기존 리니지W 세계관에서 확장된 동양 콘셉트의 세계관으로 마련됐다. 총 9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지역은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신수의 땅에서는 전용 이벤트 ‘백귀야행’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매일 특정 시간마다 봉인을 뚫으려는 요괴를 막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월드 ‘페일러’는 경제 특화 월드다. 이용자는 장비, 변신, 마법인형 등을 모두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하이퍼 부스팅 던전’ 이벤트를 통해 빠른 성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했다. 이용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참여 가능한 ‘4주년 기념 출석체크’를 통해 14일 출석 시 ‘신화 변신 도전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행운의 인형 무도회 던전’에서는 변신과 마법인형 카드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이용자는 6종의 ‘TJ 쿠폰’도 받을 수 있다. 5일에는 무기, 방어구, 유료장비 복구를 위한 쿠폰 3종, 오는 12일에는 변신 및 마법인형 합성 기회를 제공하고 스펠카드를 바꿀 수 있는 쿠폰 3종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