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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코레일 찾아 “KTX-이음 기장역 정차 반드시 필요”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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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05 16:44:23

정종복 기장군수(우측 첫번째)와 기장군 직원들이 코레일본사 앞에서 KTX-이음 기장역 유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5일 정종복 군수가 직접 대전 소재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KTX-이음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피력하면서 정차역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의 면담에서 기장역이 KTX-이음 정차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유치 경쟁 중인 타 동해선 역사 대비 기장역 이용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또한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도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교통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차역 결정에 이용 수요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부·울·경의 중추 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장군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 및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등 지역 내 대규모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읍민체육대회, 군민 총궐기대회, 어린이집 손편지 캠페인, 플래시몹 등 17만 4천여 기장군민의 열기를 한데 모아 정차역 유치에 매진했으나, 아쉽게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올해에는 반드시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성공해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범군민 14만 1000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경쟁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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