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버전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딩컴’은 스팀(Steam)에 이어 콘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섬을 가꾸는 생활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에 전 세계 출시됐다. 실물 패키지 버전은 지역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딩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원작의 따뜻한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스위치 기기에 맞춰 휴대 모드와 도킹 모드 모두에서 최적화된 조작감과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UI·UX를 재구성해 휴대기기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섬을 꾸미고 탐험하는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구매 유저 전원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Battlegrounds Costume Set)’가 특전 아이템으로 제공된다. 해당 아이템은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지급되며, 딩컴 인게임에서 착용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스위치 출시를 기념해 실사 트레일러 전체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90초 버전 외에도 60초 버전과 에피소드별 4편의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