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제2회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성료

헤지스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1위 수상작. (사진=LF)

LF의 헤지스가 ‘제2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1개 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전은 지난 9월 16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진행됐고, 총 27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헤지스가 진출한 국가별 ‘풋볼 클럽 컬렉션’ 토탈 룩 디자인을 제안하고, AI와 3D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디지털 패션 작품을 제출했다.

1위는 캐나다 디자이너의 ‘헤지스 풋볼 클럽 한국 컬렉션’이 차지했다. 상의에는 태극기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패턴과 한국적 컬러 조합을 적용했으며, 하의는 영국 전통의상 ‘킬트’와 영국 컨트리 무드에서 영감을 얻은 플리츠 데님 스커트를 선보였다.

이어 2위는 ‘영국 풋볼 컬렉션’으로, 영국 축구팀의 상징 색조인 네이비, 화이트, 레드 컬러를 조합해 축구 문화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3위는 ‘인도 풋볼 컬렉션’이며, 전통 의복 ‘도티’, ‘살와르’에서 모티브를 얻어 인도 축구 초기 시절과 빈티지 스포츠웨어 감성을 재해석했다.

한샘, 공간개선 1000호 달성...“11년 노력 결실”

한샘 임직원들과 시흥시청, 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한샘의 1000번째 공간 개선을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의 지역사회 노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간개선 사업이 1000호를 돌파했다.

공간개선사업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기업 철학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1000번째 공간은 경기도 시흥시 푸른지역아동센터로, 부엌과 학습실을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한샘은 공간개선사업 1000호 완공을 기념해 지난 10월 28일 ‘함께한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샘 임직원을 비롯해 시흥시청, 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개선된 부엌과 학습공간을 둘러본 뒤 짝을 이뤄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락앤락 ‘그린메이트’, 여의도 한강공원서 플로깅 활동 진행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운영하는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가 플로깅 활동을 마무리했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작한 그린메이트는 현재까지 약 4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플로깅 행사는 25기 그린메이트가 공원 일대를 함께 걷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SNS 미션을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4개의 조로 나눠 여의도공원 산책로 주변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친 후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주제로 영상·카드뉴스·숏폼 등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공유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CNB뉴스=이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