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이달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경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와 ‘2025 경남 이스포츠 특별대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2025 경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오는 22일 온라인 예선, 29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오프라인 본선으로 치러진다.

직장인배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스타크래프트 2인 팀전 총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본인 명의의 계정을 소유한 도내 모든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총 1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종목별 1~3등에게 경남문예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1~4등까지 총상금 243만 원이 지급된다.

‘2025 경남 이스포츠 특별대전’은 23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특별대전은 '이터널 리턴' 종목으로 진행되며, 경남의 지역 연고 팀인 '경남 스파클 이스포츠' 소속 'Peng', 'Alto', 'NCMB' 선수가 함께한다. 선수와 팬이 함께 팀을 이뤄 대회를 진행하고 팬미팅 시간을 가지는 등 팬들을 위한 행사로 구성된다. 총 21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1등 30만 원, 2등 18만 원, 3등 12만 원의 상금과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직장인배’가 20일까지 게임대회 종합 플랫폼인 ‘GGGL’을 통해, ‘특별대전’은 2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내용은 게임산업팀 또는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디스코드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11월을 맞아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 이스포츠 대회와 경남 지역 연고 프로팀 팬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대회들이 직장인들에게는 활력소가 되고, 지역 이스포츠 팬들에게는 연고팀과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