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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글로벌 로로(Ro-Ro) 커뮤니티 가을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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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20 15:52:43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가을 총회 현장 모습.(사진=KR 제공)

한국선급(KR)이 글로벌 로로(Ro-Ro) 운송 분야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탈탄소화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Global Ro-Ro Community) 2025년 가을 총회’가 18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KR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Wallenius Wilhelmsen, 유코카 캐리어스, Smart Freight Centre(SFC)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글로벌 Ro-Ro 선사, 완성차 제조사, 화주, 조선소, 선급 및 ESG 정책기관 등 전 세계 관련 기관들이 폭넓게 참석해 Ro-Ro 운송 시장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세미나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 및 국제 규제 동향, ▲GRC 방법론을 활용한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Book & Claim 제도 활용 방안, ▲녹색해운항로 구축 방향 등 Ro-Ro 운송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른 업계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탈탄소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 중심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세미나 종료 후 진행된 네트워킹 만찬에서는 참가자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며 산업 간 연계 협력의 폭을 넓혔다.

글로벌 선사 Wallenius Wilhelmsen 관계자는 “이번 총회의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한 KR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는 Ro-Ro 업계가 직면한 탈탄소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으며, 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은 “이번 총회는 Ro-Ro 운송 분야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한 기술·정책적 솔루션을 제시하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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