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양 기관 직원들이 합동점검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0일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두 기관의 직원 총 5명이 참여했으며, 공단에서 운영 예정인 신정행복주택 공영주차장(87면)과 중구도시관리공단에서 현재 운영 중인 남외공영주차장(73면)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을 비롯해 승강기, 무인정산기 등 이용객 편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내 사인물 부착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 관계자는 “주차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