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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7일 ‘CES 2026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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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24 10:00:4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27일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6층에서 ‘CES 2026 글로벌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시는 “올해 CES에서 역대 최다인 13개 기업이 혁신상과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성과를 글로벌 진출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설명회에는 ▲CES 2025·2026 혁신상 수상 기업 ▲통합부산관 참가 기업 ▲혁신상 컨설팅 대상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크로스허브와 ㈜스튜디어랩을 비롯해 13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수상 이후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한다.

설명회는 1·2부 강연과 3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 강연에서는 이동기 코엑스 상임고문이 ‘CES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그는 CES 주최 기관인 CTA 게리 샤피로 회장의 저서 『Pivot or Die』 번역 경험을 바탕으로 CES의 본질과 성공 전략을 해부한다.

2부 강연에서는 강성지 웰트 대표가 ‘CES를 어떻게 판매·투자와 연결시켰나’를 주제로, 전시 성과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한 사례와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3부 패널 토론은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토론에서는 ▲CES 혁신상 노하우 ▲마케팅·세일즈·투자 연계 전략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애로점과 해법 ▲부산 스타트업의 차별성 확보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패널에는 이동기 상임고문, 강성지 대표,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가 참여해 CES 준비부터 성과 창출까지 실전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1시간가량 참가자 네트워킹이 마련된다. 혁신상 수상 경험을 가진 기업과 향후 CES 참가를 준비하는 기업이 직접 대화하며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1일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열고 CES 2026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부스를 갖춘 ‘통합부산관’을 운영, 총 28개 부산기업의 전시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혁신상 수상에서 그치지 않고, 부산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CES의 성공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생생한 노하우가 부산 기업의 글로벌 도약에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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