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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IPO ‘INSIGHT DAY’ 개최…혁신기업 상장 생태계 본격 시동

유라시아플랫폼서 부울경 IPO 목표 기업 네트워킹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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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24 17:11:32

INSIGHT DAY 행사 포스터.(사진=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개최하는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 INSIGHT DAY’가 오는 28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처음 열린다.

이는 부산이 그간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장기업(IPO)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려는 첫 공식 행사로, 혁신기업들이 코스닥 등 자본시장 진입에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컨설팅과 직·간접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상장 추진을 준비하는 예비상장·유망기업과 지역투자자, 증권사, 회계법인 등 자본시장 핵심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장전략을 공유하고, 실직적인 진입 노하우를 전달하는 원스톱 네트워킹의 장이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올해 지역 혁신기업들의 코스닥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셜빈과 ㈜메드파크 등 유망 두 곳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성장전략 컨설팅, IPO 제반비용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INSIGHT DAY’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자본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컨설팅과 교육, 네트워킹까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INSIGHT DAY에는 코스닥 상장 및 기업공개 실전에 정통한 국내 정상급 증권사와 회계법인이 다수 참여한다.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업계와, 삼정KPMG, 회계법인 더올 등 회계·자문기관에서 상장 전문가들이 직접 조언에 나선다

참여기업은 자신이 처한 상장 추진 상황에 맞는 맞춤 컨설팅을 1:1로 받을 수 있어 높은 현장감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특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장을 앞둔 기업은 물론. 예비 상장기업들도 상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상장 지원 네트워크형 행사로, 그간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이던 상장 지원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지역으로 확장되는 신호탄이라고 평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올해 선정된 소셜빈·메드파크 등 혁신기업 사례를 롤모델로 삼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원사업과 INSIGHT DAY를 결합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 밝혔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서종군 원장은 “이번 INSIGHT DAY가 부산은 물론 동남권 전체의 혁신기업 IPO 생태계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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