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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AI 기반 중장비 안전교육 VR 실증 진행

‘문화기술 콘텐츠 상용화 제작지원사업’ 실증 성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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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27 14:46:28

26일 화이트폭스 실증 현장 모습.(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6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2025 문화기술 콘텐츠 상용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화이트폭스의 AI분석형 중장비 안전 VR교육 콘텐츠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 문화기술 콘텐츠 상용화 제작지원사업’은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실증·상용화 지원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업 협업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시장 개척을 목표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실증 2건, 상용화 2건 등 총 4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화이트폭스가 개발한 이번 교육 콘텐츠의 특징은 ▲사용자 선택과 행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미션-수행-피드백’ 구조가 전개되는 인터랙티브(상호작용) 몰입형 VR교육 ▲작업자의 행동 로그를 자동 수집·분석해 결과 리포트를 생성하는 AI 분석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크레인 사고 유형을 체험형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교육자의 주관적 판단을 보완하는 정밀한 교육 성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실증은 사업을 통해 개발된 중장비 분야 ‘AI 기반 안전 VR교육 콘텐츠’의 사용감 및 교육 효과를 실제 산업현장에서 적용·검증하는 단계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화이트폭스, 진흥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실증은 실제 크레인 운전자 대상 2인 1조로 VR 교육체험(2회)을 실시하고 체험 소감 및 개선 의견 청취 단계로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들은 “실제 작업 상황과 유사한 환경 구현으로 몰입도가 높았으며, AI 기반 분석 리포트는 안전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문화기술(CT)을 기반으로 한 실증은 도내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산업현장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이 문화기술 선도기업이 모여 성장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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