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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산업과 인제를 하나로”…골든루트 산학협력 거버넌스 공식 출범

지역 기업 현안 해결과 실무형 인재양성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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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05 11:10:41

3일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에코 작은도서관에서 ‘김해 골든루트 산학협력 거버넌스’ 발대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 관계자들이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지난 3일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에코 작은도서관에서 ‘김해 골든루트 산학협력 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산업-대학-산업단지공단이 함께하는 지산학 상시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제대 현장캠퍼스지원단을 중심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 골든루트 발전 총무부서장 협의회가 참여한다. 산업단지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기술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기업 수요 기반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골든루트산업단지는 기계·자동차·정밀가공 중심 제조업 클러스터로 자동화·스마트화가 확대되고 있어 전문인력 재교육과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제대는 이를 반영해 ▲기업 기술·인력 수요 상시 파악 ▲기업 현장 애로 해결 산학 프로젝트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기업 기반 문제해결형(PBL) 교과 및 비교과 공동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거버넌스 출범 선언, 운영 방향 공유, 기업 현안 발굴, 2026년 협력 의제 논의가 이뤄졌으며, 분기별 정례회의와 수시 간담회를 통해 기업 수요 조사, 교육·연구 공동기획, 프로그램 실행, 성과평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및 경남동부지사 관계자, 골든루트 협약기업 9개사 부서장, 인제대 현장캠퍼스지원단 및 교수진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주 현장캠퍼스지원단장은 “지역 기업이 직면한 기술 문제는 대학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교육·연구 과제”라며 “이번 거버넌스를 통해 기업 현안 해결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이번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 기술개발을 확대해 지역 산업 고도화 및 청년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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