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5일 ‘제20회 부산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5팀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부산청년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영상공모전으로, 전국의 미디어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여 편 이상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대상을 수상한 ‘부산 바다는 너의 편이다’(오승종, 김기민, 박은지, 정유진) 작품은 부산의 청년 실업에 대학 대학생 입장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이야기를 부산의 아름다움과 스토리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부산을 알리고 현실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장려상 각각 3팀(이민호, 백재희, 임수호), 특별상 1팀(조은선)까지 함께 수여받았다.

위장훈 교수(미디어콘텐츠학과)는 “학생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 실무와 산업 현장을 연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장훈 교수는 (사)부산청년정책연구원 지도교수상에 맞는 공로상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