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와 (재)부산문화회관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 상호 지원 △미래 인재·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에 협력한다.
특히 인접해 있는 양 기관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취업 연계 교육과정 설계, 현장실습 및 관련 교과목 운영 △교·내외 행사 및 시설물 공동 활용 등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의 청년, 문화 중심지인 남구 지역에 위치한 두 기관이 협력에 나서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우수 인재 양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