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난 5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Open UIC 기반 RISE 캡스톤+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최우수상·금·은·동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화장품학과는 연구동아리, 연구실기반고도화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등 7개 부문에 참가했고, 천연 부산물 기반 원료 발굴부터 기초 가능성 평가, 시제품 개발, 브랜딩·마케팅에 이르는 전 주기 화장품 개발 성과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부산시장상)은 COSMOS 팀(지도교수 권용진, 팀원 변지아·정문필·김주영·박나현·조기현)이 수상했다. 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천연 부산물을 활용한 저자극 여성 청결제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COSMOS 팀은 “지역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연구 및 결과물은 교육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스킨헬스코스메틱, OATC 피부임상센터, ㈜엔지틴 등 산학 협력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