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12.12 16:49:28
동아대학교는 AFTT 학회 소속 학생들이 ‘제8회 부증련 기업분석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3팀이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증련(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증권 동아리 연합)이 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BIFF)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주요 대학 증권·투자 동아리들이 참가, 기업 가치 분석 능력과 산업 분석력, 재무적 사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역 대표 금융대회다.
지난 6일 BIFC 53층에서 열린 대회에서 본선 수상팀 5팀 중 3팀을 동아대에서 차지했으며, 동아대 AFTT 학회 내에서도 7년 만의 본선 진출과 동시에 3팀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박준명(팀장, 금융학과), 이석원(경영학과), 김윤수(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경영학과 복수전공), 한나견(경영정보학과) 학생 팀이 받았다.
엄정식(팀장, 경영학과)·남시준(경영학과)·한재희(경영정보학과)·이종화(경영학과) 학생 팀과 고현종(팀장)·강휘민·김도린·김서현(이상 경제학과) 학생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동아대 AFTT 10대 회장을 맡고 있는 엄정식 학생은 “타 대학 강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실전형 분석 능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동아대 학생들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