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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내년 2월 28일까지

빅데이터·고독사 위험군 등 대상…민관 협력 안전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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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6 13:32:34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한파와 폭설 등 계절성 위험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위기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고독사 위험도 판단도구로 선별된 위험군이다. 장기간 공과금 체납자, 경찰서·소방서 연계 위기의심자 등 타 부서와 기관 요청 사례, 동별 주민신고로 확인된 위기가구도 포함된다. 노인·장애인·아동·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발굴과 지원도 병행한다.

 

의정부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등 생활밀접기관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동에서는 발굴 캠페인 등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를 중심으로 지역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발굴을 강화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복합 욕구가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위기 이웃 발견 시 복지정책과와 주민센터,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제보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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