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최근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덕정 성과공유회’를 열고,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6년간의 추진 결과를 주민들과 나눴다. 행사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종료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사업의 변화와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참여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성과 전시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도시재생 포럼, 성과공유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양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과 주민 참여 음악회도 함께 열려 ‘사업 결과 공유’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과정을 기록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시음·시식 행사와 만들기·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도시재생 과정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 시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마무리’의 의미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한 주민은 “6년 동안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덕정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사업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덕정 도시재생을 함께 만들어온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과공유회가 그간의 노력과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향후, 재생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