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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협력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체류·지역사회 정주 활성화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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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19 14:40:54

18일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국립창원대학교 및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체류와 지역사회 정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18일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체류와 지역사회 정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지역사회로의 외국인 유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고등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유학생 유입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출입국 및 체류 행정을 포함한 외국인 관련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과 출입국 행정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외국인 체류 인원 증가에 따라 비자 발급 및 체류 관리 등 관련 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립창원대 역시 2026년 3월 글로벌자율전공학부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정비된 한국어학당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부터 학업, 체류, 졸업 이후 지역사회 정주에 이르기까지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의 국제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출입국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현송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라 대학과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립창원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법과 제도 안에서 안정적으로 체류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과 출입국 행정기관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창원대 국제처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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