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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관광도시″…파주시, 무장애 관광 전략 가동

공식 상표·통합 BI로 정책 인지도 높이고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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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1 17:35:24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도시’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장애 관광 상표와 통합 상표 이미지(BI)도 함께 공개됐다.

 

추진협의회는 파주시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민관 협의체다. 관광과 복지, 장애인단체, 지역전문가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협의회는 앞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과 협력체계 구축을 맡는다.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다양한 이용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가 마련한 3개년 단계별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1차 연도에는 무장애 관광 교통 개선의 기반을 다지고, 2차 연도에는 관광지 주변 민간시설 개선과 안내센터 구축에 힘을 싣는다. 3차 연도에는 무장애 관광 정보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병갑 부시장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용자를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의회가 중심축이 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제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에 발표한 공식 상표와 통합 상표 이미지(BI)를 무장애 관광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 상표로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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