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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 겨울밤은 ′후끈′…애기봉 윈터라이트, 3색 트리 점등 향연

합창 무대·리스 체험…미디어 공연으로 연말 손님맞이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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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2 22:50:43

미디어트리 점등에 앞서 뮤지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박상호 기자)

희망의 트리 켜고 합창 듣고…애기봉에서 보낸 겨울밤

야외 점등·미디어트리 공연 이어 실내 리스 체험도 운영

 

김포시는 지난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열고 ‘애기봉 희망의 트리’ ‘트리로드’ ‘미디어 트리’ 점등과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참여 이벤트와 어린이 합창, 미디어 트리 공연에 더해 실내 체험까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로도 알려진 채널A 김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현장에서는 애기봉에 자주 방문한 관람객과 멀리서 찾아온 방문객에게 소소한 환영 혜택을 제공했다. 머리띠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점등은 ‘애기봉 희망의 트리’에서 시작됐다. 이어, 공원 산책로를 따라 조명이 이어지는 ‘트리로드’가 켜지면서 관람객 동선 전체가 빛으로 연결됐다.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발걸음도 이어졌다.

 

점등 이후 관람객들은 무대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트리 점등을 마친 뒤에는 뒤편 공간에서 어린이 합창단이 율동과 함께 합창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바꿨다. 아이들의 밝은 무대가 이어지자 관람객들은 휴대폰을 들고 촬영하며 박수로 호응했다.

김병수 시장이 점등을 기념해 연설하고 있다.(사진=박상호 기자)

이후, 다시 앞쪽 공간으로 이동해 ‘미디어 트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미디어 트리에는 영상 연출이 더해졌고, 무대에서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 이어졌다. 2인 구성 무대와 4인 구성 무대가 차례로 올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리프트 장비를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도 더해져 피날레를 장식했다.

 

건물 내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기봉 윈터라이트 크리스마스 리스 체험’이 운영돼, 가족들이 야외 관람과 함께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김포시는 지난 2023년 이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관람객 참여형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이 밝히는 빛은 새로운 희망이자 상생의 미래를 뜻한다”며 “애기봉이 화합을 상징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콘텐츠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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