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파주시가 경기도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파주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 교육 등 현장 밀착형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주택행정 업무 전반을 종합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해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다. 파주시는 2025년 종합 평가에서 그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우수상 이후 3년 만의 재선정이다. 시는 주거 안정과 주택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력이 다시 한 번 평가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주요 시책으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 교육과 선거 분야 분쟁 예방 교육이 꼽혔다. 이와 함께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사업, 민간 주택 공급 여건 개선을 위한 인허가 기간 단축 행정지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모니터링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배성진 파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 주거 안정과 주택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파주시 주택행정을 더 고도화해 시민이 만족하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