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2025년 HUG 청년위원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HUG 청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청년위원과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 팀의 혁신 제안 연구 발표를 통해 대국민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위원회는 그간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해 ▲청년 주거 디지털 원패스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관리 방안 ▲안심 임대인 인증제 활성화 방안 ▲든든전세주택 개선 방안 등 총 4건의 혁신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날 발표를 통해 정책·제도 개선 가능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제안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혁신 제안은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도시재생·임대차 제도 전반을 대상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UG 관계자는 “청년위원회는 공사의 경영혁신과 규제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제 제도 개선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